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무채버섯국, 참치두부조림, 흑보리 잡곡밥, 청청깍두기

松竹/김철이 2022. 10. 20. 16:17

무채버섯국
재료;무200g 생표고버섯3개 양파1/2개 대파1/2개 생수8컵
(국양념)고춧가루1큰술 들기름1큰술 국간장2큰술 다진 마늘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무채는 얄팍하게 슬라이스 해서 1cm 폭으로 굵고 납작하게 썬다.
2.생표고버섯은 기둥을 조금 자르고 슬라이스 한다.
3.양파와 대파는 굵게 채 썬다.
4.냄비에 무채와 생표고버섯 양파와 대파를 넣고 들기름을 두르고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볶는다.
5.4에 생수를 붓고 중간불에서 뚜껑을 덮고 20분을 끓여 소금으로 모자라는 간을 맞춰 국을 완성한다.

 

 

 

 

 

참치두부조림
재료;참치캔1/2개 50g 두부 1모 무100g 송송 썬 대파3큰술
(조림장)쌀뜨물1과1/2컵 고춧가루2큰술 진간장3큰술 다진 마늘1큰술 물엿1큰술 참기름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법
1.참치캔은 뚜껑을 떼어내고 채에 밭쳐 그릇에 담아 놓는다. 자연스럽게 기름을 뺀다.
2.두부는 1cm 두께로 사방 6-7cm 크기로 썬다.
3.무는 껍질째 씻어서 감자 깎는 칼로 얇게 저며 썬다.
4.쌀뜨물에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 마늘 물엿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5.전골 냄비에 무를 깔고 두부를 얹은 후에 4의 양념장을 끼얹어 센불에 올려서 조린다.
6.양념장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준비한 참치를 반만 위에 고명처럼 올린 후에 뚜껑을 덮어서 10분 정도 바특하게 조려 완성한다.  

 

 

 

 

흑보리 잡곡밥

 

거친 식사를 해야 장수 한다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거친 식재료가 깎이고 덧붙여 정형화 되니 점점 맛있게

장수하는 방법을 잊었다고나 할까요??

 

요즘 제가 매일 먹고 있는 솥밥이 바로 흑보리쌀을 섞은 잡곡밥입니다.

 

흑보리는 2011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로 곡물이라고 합니다.

 

블랙보리 검정보리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가 블랙푸드 대표적인 재료가 서리태죠

 

그 검은콩보다 항산화성분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네요

 

일반 보리에 비해서 비타민 미네랄 등이 5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진정한 거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수미라고 할 수 있지요.

 

흑보리쌀은 다른 보리쌀과 같이 불리는 시간도 1시간입니다.

 

30분을 불려 봤더니 조금 꺼끌해서 일부러 30분을 불리는데

불리는 그 물까지 밥물로 잡으니 영양분을 없애지는 않는 듯 합니다.

 

흑보리 5 멥쌀 3 찰현미1 찰수수 1 이렇게 비율로 맞춰 밥을 짓거나

 

흑보리 6 멥쌀 4 이렇게 밥을 지어도

아주 먹기에 좋은 무난한 거친 식사 한그릇이 되겠습니다.

 

밥물은 보통의 1.5배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 가끔 나물을 듬뿍 넣은

나물비빔밥을 하실 때에는 1.2배로 밥물을 잡아야 고슬한 비빔밥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흑보리는 누룽지가 일품입니다.

 

저는 주로 가마솥에 밥을 지으니 꼭 누룽지가 생기는데 누룽지를 달쿼 긁은 다음

생수를 붓고 끓여 구수한 숭늉을 먹는 것도 잊지 않는답니다.

 

차 한잔의 기쁨을 숭늉으로 대신해 보시는 것도 일품이실듯요. ^^

 

 

 

 

다양한 요리와 어울리는 입맛 돋우는 색다른 별미! 청청깍두기

 

청청깍두기

 

[준비재료]

무 3kg(작은무1.5kg 2개 정도),

청양고추 10개, 청(풋)고추 10개,

아삭이고추 10개, 쪽파 10대,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무절임)

생수 5컵, 굵은소금 2큰술, 설탕 5큰술

 

(청청양념장)

사과즙200cc(배즙도 가능),

양파 1개, 찬밥 1공기, 새우젓 5큰술,

매실청 5큰술, 생수 2컵, 소금 3큰술

 

*1컵=200cc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suOrh0VB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