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디딤돌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0회 무교절과 파스카 축제]

松竹/김철이 2022. 10. 14. 10:15

최승정 신부의 성서 백주간 2_[제30회 무교절과 파스카 축제]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C0CQbJciF0

 

 

 

 

제30회 무교절과 파스카 축제 : 탈출 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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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을 만나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있는 이들이 모여,

성경을 펼쳐 놓고, 역사적, 무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텍스트를 음미하며 행간에서 하느님을 만납니다.

 

 

21 모세는 이스라엘의 원로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가서 저마다 제 집안을 위하여 작은 짐승을 한 마리씩 끌어다 파스카 제물로 잡아라. 22 그리고 우슬초 한 묶음을 가져다가 대야에 받아 놓은 피에 담가라. 그것으로 그 대야에 받아 놓은 피를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라. 너희는 아침까지 아무도 자기 집 문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23 주님께서 이집트인들을 치러 지나시다가, 두 문설주와 상인방에 바른 피를 보시면, 그 문은 거르고 지나가시고 파괴자가 너희 집을 치러 들어가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24 너희는 이것을 너희와 너희 자손들을 위한 규정으로 삼아 영원히 지켜야 한다. 25 너희는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너희에게 주실 땅에 들어가거든, 이 예식을 지켜라. 26 너희 자녀들이 너희에게 ‘이 예식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고 물으면, 27 이렇게 대답하여라. ‘그것은 주님을 위한 파스카 제사이다. 그분께서는 이집트인들을 치실 때, 이스라엘 자손들의 집을 거르고 지나가시어, 우리 집들을 구해 주셨다.’” 그러자 백성은 무릎을 꿇고 경배하였다. 28 이스라엘 자손들은 가서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