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9월 7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9. 7. 00:20

[쉬기날기] 2022년 9월 7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6Cx4t3LiI4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년 9월 7일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루카 6,20-26)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편함을 추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더 밝은 것들을 볼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늘 우리가 있는 곳에서 하느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아직 도착하지 않은 그 너머에 계시며 우리를 계속 그곳으로 오라고 초대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가장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정의로운 행위를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권력을 지닌 기득권층들에게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근근이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로서 그런 이들을 옹호하고 있습니까? 가난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전해주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만약 우리가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의 안락함만을 추구하거나 관망 해서는 안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 당신은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엇인가 불편하십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과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