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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8. 25. 07:58

[쉬기날기] 2022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EHaXlPzEnY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마태 24,42-51)

 

묵상요점

오늘 복음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깨어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에수님께서는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만드는 일들이 더이상 늦춰질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 자신의 분주함과 자신을 돌보는 일과 관심에 너무 사로잡혀서 때때로 다른 이들을 바라보거나 기도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느님의 은총과 현존은 우리를 언제든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의 시간이나 미사 때의 기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 어려움 중의 도움, 이 모든 것들은 하느님께로 열려 있는 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을 때에 하느님의 현존을 떠올리기도 합니다. 주님께서 당신에게 다가오시는 순간을 기억하고 그 여운이 오래 지속되도록 그 기억에 머물러 봅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의 단어나 글을 가지고 기도할 때 어떻게 마음이 움직입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시다 생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그분께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