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8. 5. 22:07

[쉬기날기] 2022년 8월 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Rpvi2him4OY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286일 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루카 9,28-36)

 

묵상요점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잠이 들었지만 깨어나서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를 목격했습니다. 그들은 이후 겟세마니 동산에서도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복음에서 잠이 드는 것은 제자들이 예수님과 아버지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를 드러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도움이 없었지만 구원의 사명을 수행하시러 곧 떠나십니다.

 

일상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고 말하면서, 수시로 잠 들며 얼마나 눈을 자주 감아버립니까? 또한 우리의 귀는 일상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이 건네시는 말씀에 얼마나 자주 닫혀 있습니까?

주님, 당신의 말씀에 깨어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당신과 걷는 이 길에서 당신의 말씀이 매일 저희 안에서 살아 숨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 하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