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VFYfNabSxn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 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2년 8월 1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마태 14,13-21)
묵상요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군중에게 직접 먹을 것을 주라고 도전하십니다. 이것이 성체성사의 극의인 자신을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분이 빵을 들고 축복하시고 쪼개어 주위의 이들과 나누시듯 우리 각자도 남을 위해 기꺼이 내어줄 수 있습니다. 성체성사를 받고 행함은 바로 이러한 놀라운 차원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 저희가 받은 선물들을 서로 기꺼이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저희가 가진 것을 붙들고자 하는 힘으로부터 저희를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모든 선한 것들이 당신으로부터 온 선물이기에 그것들을 관대히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하느님과 대화한대로 생활에서 행동하고 있는지를 당신은 늘 의식하고 있습니까? 위로받고 있습니까? 아니면 화가 납니까? 아니면 도전받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바로 옆에 앉아 계신다고 상상하고, 아주 친한 친구와 대화하 듯이 내 속 마음을 예수님께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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