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26. 22:06

[쉬기날기] 2022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1vLdfnYzfIc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2727일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마태 13,44-46)

 

묵상요점

이전에 이 비유를 기도 안에서 직접 예수님의 목소리로 들은 적이 있습니까? 기도 안에서 이 비유를 실제로 듣는다면 듣고 나서 일어난 저의 반응과 이 비유를 읽고 있는 지금의 모습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이해 하고, 제가 지금 당신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있으며 힘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말씀에 깨어 있다면 그 말씀은 저를 생명으로 초대할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가 저희 가운데 오기를 진정으로 청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각자의 협력 없이는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