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7월 25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7. 24. 22:11

[쉬기날기] 2022년 7월 25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_QiZZAqYU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2725일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마태 20,20-28)

 

묵상요점

예수님은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장차 받게 될 보상으로 다가올 역경과 고난을 견뎌낼 준비가 되었느냐?” 두 형제가 갈망하는 것에 대한 어떤 보장도 없이 그저 참아야만 한다면 그들은 다시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고통을 과연 하느님을 위해서 해야합니까? 아니면 저희를 위해 견뎌야 합니까?” 진정한 기도는 진실을 가려버리는 이와 같은 물음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섬기러 오신 것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위한 몸값으로 당신 생명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위대한 성인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인간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드러내심에 대해 깊이 감동했습니다. 저 자신 또한 예수님께서 행하신 것에 대해 하느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드러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었던 성경 구절 중에 하나를 택해서 이것에 대해 예수님과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어떤 구절이 마음에 걸렸습니까? 아마 그 선택된 구절이 실제 경험했던 어떤 사연, 어떤 사람을 떠오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르는 경험 덕분에 선택된 성경 구절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잘 이해되십니까? 이러한 이해와 궁금증을 내 옆에 계시는 예수님께 솔직히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