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6월 24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6. 23. 22:47

[쉬기날기] 2022년 6월 24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s1lyxNL-t4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624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루카 15,3-7)

 

묵상요점

우리가 맹수들이 존재하는 야생에서 오랫동안 길을 잃었다가 구조 되었다면, 그 안전함에 대한 기쁨과 안심이라는 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구조되어 생환하는 것처럼 길잃은 누군가가 하느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 하느님께서 진정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당신은 믿고 있습니까?

 

우리는 평소에 어떤 경로를 거쳐 야생에 던져진 사냥감 같은 처지로 빠져듭니까? 그러다가, 하느님은 어떤 식으로 우리를 다시 구조해 주십니까? 각자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러한 상황에서 하느님께 구조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께서 바로 곁에 앉아 계시다 상상하고, 마치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9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