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10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9. 22:08

[쉬기날기] 2022년 5월 10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94eU5bcN8kQ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2510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요한 10,22-30)

 

묵상요점

때때로 우리도 애가 타서 당신이 메시아라면 분명히 말해 주시오.”라고 요구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번에도 논쟁 대신, 착한 목자와 양떼에 비유로 돌려 대답하십니다. 우리와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자유로움을 우리가 보여준 적이 있습니까?

 

오늘 복음 장면이 일어난 성전 봉헌 축제 시기는 빛의 축제라고 알려진 유다인들의 명절입니다. 그러나, 오늘 복음에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여전히 눈 뜬 장님과도 같은 어둠 속에 있습니다. 우리도 눈 뜬 장님과 같은 부분이 있어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진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저희의 마음을 열어 주시어 당신의 진리를 받아들이고 진정한 사도로 거듭나게 해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성경 구절을 읽으면 어떤 마음의 움직임이 일어납니까? 혹시 마음이 메말라 가십니까? 위안이 되거나, 새로운 결심이 마음에서 일어납니까? 예수님께서 곁에 앉아 계신다 상상하고, 우리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