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5월 6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5. 5. 22:39

[쉬기날기] 2022년 5월 6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KoNwaXUFwE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256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요한 6,52-59)

 

묵상요점

예수님은 사람들이 당신의 말에 순순히 공감하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느님과 삶이 일심동체인 자신처럼, 사람들이 하느님께서 초대하시는 삶으로 이끌려 가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하느님께 매료되어, 망설임과 주저함을 버리고 참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께 맡기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생명 담론은 유대인들 사이에 논쟁을 불러 일으켰고 혐오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태도는 단호합니다. 하느님의 생명을 나누는 문제는 논쟁거리가 되는 것이 두렵다고, 혐오감이 두렵다고 해서 유보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를 영원한 생명에 들게 하시는 것, 이것 이상으로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없습니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담화를 해봅니다. 어떤 부분이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의 말이나 최근에 들었던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 데 실마리를 던져 줍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