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4월 28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4. 27. 22:07

[쉬기날기] 2022년 4월 28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x3h-E3WOlJg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2428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요한 3,31-36)

 

묵상요점

가장 깊은 사랑의 관계가 오늘 복음에서 나타납니다. 아버지와 아드님 간에 서로 완벽한 주고 받음. 이 사랑은 성령을 통하여 아낌없이 우리에게도 쏟아집니다. 주님, 저희가 끊임없이 받고 있는 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눌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당신만이 갈망과 모순으로 살아가는 저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 각자의 신앙이 어떠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당신께 헌신하려고 합니다. 저희 생활의 증거를 목격한 이웃들이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현존을 의식하고 하느님 앞에 우리가 지내온 하루 하루를 갖다 놓습니다. 감사를 드리면서 지나온 나날 속에 좋은 것들, 밝은 것들을 모아 봅니다. 그리고 시선을 바꿔, 우리 안에 드리워진 그림자들도 찾아봅니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무슨 말을 건네는지도 주목합니다. 더 나아가 그 그림자들을 치유하고, 용서하고, 용기를 북돋을 방법을 찾아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