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4월 6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goy7ai3hfU
[쉬기날기] 2022년 사순 제5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2년 4월 6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요한 8,31-42)
묵상요점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자유는 매인 곳에서 풀려나는 것을 뜻합니다. 죽음에 갇힌 라자로를 벗어나게 한 그 말씀도, 어둠에 갇힌 눈먼 이를 눈 뜨게 한 외침도, 병고에 시달리며 움직일 수 없었던 이를 일으켜 세운 말씀도 모두 한 가지, 풀려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의 말씀은 그 풀려나라는 말씀의 대전제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은 머무르라는 초대. 역설적이게도 당신 말씀에 단단히 매어있으라는 초대입니다. 참으로 메여야 할 곳에 메일 때, 우리가 참으로 자유롭게 된다는 이 역설이 우리 믿는 자들의 삶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님 안에 더 깊이 메일 수록 더 깊이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나는, 이 사랑의 역설을 믿고, 깨닫고, 살아내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위로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혼란스러웠습니까? 아니면 아무런 움직임 없이 무덤덤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앉아 계시다고 의식하면서,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과 기분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4월 6일 사순 제5주간 수요일 매일미사 ㅣ 하정호 안드레아 신부님 집전 (0) | 2022.04.06 |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사순5주 화요일 -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0) | 2022.04.06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0406 | 사순 제5주간 수요일](대전교구 이영일 야고보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04.05 |
#인천교구성령쇄신봉사회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사순절 40일 특별미사 4/5(제35일차) 사순 제5주간화요일# 미사집전: 이병찬(아우구스티노)신부님 (0) | 2022.04.05 |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_[오늘의 말씀] 사순 제5주간 화요일 - 죄악에 물렸을 때 (0) | 2022.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