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4월 4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TMRR5hj3MA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하게, 하느님께서는 우리 안에 함께 계십니다. 바로 지금여기에서, 우리의 몸, 우리의 정신, 우리 마음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두껍고 모양없는 나무는, 자신이 감탄스러운 조각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기 때문에, 조각가의 칼에 자신을 결코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우리 자신이 애정 어린 창조주에 의해 완성될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당신은 비로서 당신 자신이 어떤지에 대해 솔직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어떻게 지내시고 계십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계십니까? 주님께 숨김없이 당신의 느낌들을 나눕시다.
복음
2022년 4월 4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요한 8,12-20)
묵상요점
당신의 아버지가 어디 있소? 예수님께서 아버지와 함께 증언하고 있노라 말씀하시니 학자들이 내 놓은 질문입니다. 예수의 권능을 확인해 줄 아버지가 어디있냐는 이 질문은 수 많은 변종을 가지고 지금도 계속해서 울리는 물음입니다. 예수님. 당신의 사랑은 분명하고 아름다운데, 그 사랑이 정말 힘이 있는지 어떻게 보여줄 작정이냐며 우리역시 묻습니다. 지나가버리는 미풍이 아니라 온 삶을 뒤 흔드는 태풍처럼 모든 것이 바뀌기를 바라는 이에게 주님은 그 때 그들에게처럼 나는 지금 아버지와 함께 증언하고 있노라. 여린 침묵의 소리로 우리 삶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위로를 받았습니까? 아니면 혼란스러웠습니까? 아니면 아무런 움직임 없이 무덤덤 했습니까? 예수님께서 내 곁에 계시다고 의식하면서, 기도할 때 내 마음의 움직임과 기분에 대하여 같이 이야기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강론(2022.04.04) - 부산교구 두왕성베드로성당 주임 김대하 요한 신부님 (0) | 2022.04.04 |
---|---|
2022년 4월 4일 사순 제5주간 월요일 매일미사ㅣ황중호 베드로 신부님 집전 (0) | 2022.04.04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20404 | 사순 제5주간 월요일](대전교구 이영일 야고보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2.04.03 |
#인천교구성령쇄신봉사회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사순절 40일 특별미사 4/3(제33일차) 사순 제5주간주일# 미사집전: 반성진(바오로)신부님 (0) | 2022.04.03 |
22/04/03 다볼사이버성당 미사 : 사순 제 5주일_박현민 베드로 신부님 (0) | 2022.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