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2월 16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2. 15. 22:24

[쉬기날기] 2022년 2월 16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o2S8jqv1gWY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2216일 연중 제6주간 수요일 (마르 8,22-26)

 

묵상요점

모두가 만나고 싶어했던 치유자 예수님께 다가간 눈먼 이의 발걸음을 따라가 봅니다. 예수님은 따뜻하고 불안감을 없애주시는 손으로 저의 손을 부드럽게 잡습니다. 그분께서 저에게 온 정신을 쏟으면, 제게는 믿음과 자신감이 올라옵니다. 예수님께서 제 눈을 뜨게해 주시고 그분이 얼마나 좋으신 분이신지 보게해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선하심과 친절하심에 대해 결코 충분히 감사할 수 없습니다. 그분의 사랑은 우리 인간의 인식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매 순간은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 그 자체입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의 우리의 기도도 하느님에 대한 감사와 우리 삶에 함께하신 하느님의 손길의 추억이 되고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이 땅을 걸으실 때, 항상 어린 아이들을 환영하셨습니다. 제가 아이처럼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또한 당신께서 절대로 저를 버리지 않으심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이 밖에 복음을 읽은 후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조그마한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