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2월 10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2. 9. 22:28

[쉬기날기] 2022년 2월 10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uYZo7tjNzU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내 주변과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며 잠시 성찰해봅시다. 우주의 창조주는 해와 달, , 모든 분자와 원자 그리고 존재하는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제 심장의 매 박동안에 계시며 지금 이 순간에 저와 함께 계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둘레가 굵고 어떤 형태를 갖추지 못한 나무는 자신이 조각의 기적이라고 칭송 받을 만한 조각상이 될 수 있으리라고 결코 믿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 인해 나무로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꿰뚫어 보는 조각가의 끌에 스스로를 절대 맡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랑이신 창조주에 의해 형태가 갖추어 지도록 스스로를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어제 하루 동안 있었던 사건들과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돌아 봅니다.

당신이 감사할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립시다. 당신이 죄송할 만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합시다.

 

복음

2022210일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마르 7,24-30)

 

묵상요점

예수님이 이 이방인 여인에게 의도적으로 무례하게 행동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그 여인의 재치 있는 대답은 예수님을 기쁘게 하였고, 그분께서 설득될 마음이 충분히 있었다는 것을 비춰줍니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이 즐거운 사건에 대해 쓰면서 예수님의 메시지와 사명이 유다인 공동체를 초월한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지금 이순간, 우리의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또한 우리의 주위에 어느 부류의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든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까? 우리가 오늘 만난, 이방인 처럼 보이는 누군가를 위해 기도합시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만약 당신을 개인적으로 만난다면 당신께 무슨 말을 드리게 될까? 하는 생각을 때때로 하게 됩니다. 아마도 저를 위해 항상 이곳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말할 것 같습니다. 나의 솔직한 마음을 언제나 지금 이곳에 함께 계시는 예수님께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피신하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