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월 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 27. 22:27

[쉬기날기] 2022년 1월 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0qIqp5KOqM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현존함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드러내고 다른 이에게 열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를 드러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시며 현존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내 가장 가까운 친구보다도 나와 더욱 친밀하기를 바라시기에 언제나 나보다 먼저 드러내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그 무렵 하느님께서는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다루듯이 나를 가르치셨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이야기 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에게 가르치셔야만 하는 것들이 여전히 있음을 스스로 상기해봅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알아 들을 수 있고 그것들이 저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 청해 봅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당신의 기분은 지금 실제로 어떻습니까? 가벼워 홀가분 하십니까? 아니면 무겁습니까? 당신은 이 순간 평화롭거나 행복할 수도 있고, 혹은 그만큼 불만스럽거나 근심스럽거나 분노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실제 상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서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당신의 모습입니다.

 

복음

202212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마르 4,26-34)

 

묵상요점

주님, 감사합니다. 당신의 비유 말씀은 위안이 됩니다. 우리는 혼돈의 세계에 태어난 존재들이 아니었습니다. 태초부터 당신은 이 자연을, 이 세계를 끊임없이 창조해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그 신실하심, 이 대자연의 생기 앞에 우리는 경외감을 느끼며 저절로 겸손하게 됩니다. 당신은 만물의 생장을 이루어 가는 원동력이시며, 만약 우리가 이 만물의 생장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된다면, 이것은 당신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하느님의 통치는 희망 넘치는 활동이며, 참을성 있는 기다림이며, 풍부한 영감을 가지고 지켜보시는 관심이십니다. 주님, 저희가 벌써 당신의 왕국에 살고 있다는 증거를 저희 생활 안에서 보여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당신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 자신이 반응하는 것을 알아차립니까?

당신은 도전의 느낌을 받았습니까? 위로 받는 느낌입니까? 화가 난 느낌입니까?

예수님께서 당신 옆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신다고 상상하면서, 신뢰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당신의 느낌들을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