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임신한 아이 출산 후 뇌 손상...산모는 기억상실, 아기들도 치료 필요 ...아빠 월급, 막대한 병원비 감당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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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피어나는곳에] 쌍둥이 탄생의 기쁨도 잠시, 산모 아기 모두 병원에
▲ 중환자실에서 머물 당시 박은영씨(왼쪽)와 윤지(오른쪽 위)와 윤수(오른쪽 아래). 오랜 기다림 끝에 천사 같은 두 아이가 와주었다. 그런데 박은영(가명, 38)씨는 자신이 아이들을 낳았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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