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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 2022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 24. 22:15

[쉬기날기] 2022년 1월 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MRfjNcQwL3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동안, 사물들 안에 가리워진 하느님을 떠올려 봅시다. 그분께서는 무생물들에게 존재를 부여하시고, 식물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으시며, 동물들에게 감각을 주십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이 모든 것 이상을 주시며, 저를 성령께서 머무시는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의 자유를 가로막지 않으십니다. 그 대신 성령께서는 저를 선한 방향으로 부드럽게 이끄시고, 저의 가장 내밀한 갈망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으십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하느님께서 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심을 알기에, 저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에 솔직해 질 수 있습니다. 저는 주님과 저의 감정을 솔직히 나누고 싶습니다.

어제 당신의 하루는 어떠했고 지금 기분은 어떻습니까?

 

복음

2022125일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 (마르 16,15-18)

 

묵상요점

주님, 당신 앞에 저희의 약함들을 드러내고, 그것들을 당신의 손길에 맡깁니다. 저희의 인생의 즐거움, 실패 모두 또한 당신에게 맡겨드립니다. 이 모든 것들이 모두에게 선으로 증진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선포하신 복음을 들었으나, 아직 다치고, 피해를 본 피조물들의 치유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는 바로 저희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 세계를 축복하신 그 방식대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려고 노력합니다. 당신께서 도와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당신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기도할 때 당신 자신이 반응하는 것을 알아차립니까?

당신은 도전의 느낌을 받았습니까? 위로 받는 느낌입니까? 화가 난 느낌입니까?

예수님께서 당신 옆에 앉아 계시거나 서 계신다고 상상하면서, 신뢰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당신의 느낌들을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