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2년 1월 21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fjbxG6DJFQ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2년 1월 21일 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마르 3,13-19)
묵상요점
기도 안에서 열두 사도들을 택하신 예수님 주변의 제자들의 반응을 상상의 눈으로 바라 봅시다. 맨 처음 부르심을 받았던 야고보와 요한, 안드레아는 이렇게 투덜거렸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세리와, 열혈당원과 함께 다녀야 하다니…’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하느님께서 선택하여 쓰시는 인물들을 보면 가끔 우리를 놀라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라면서, 우리도 그 때의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아처럼 불평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들의 큰 약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불러 모으십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염연히 우리 모두에게 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예수님을 선택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 역사를 자세히 성찰해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선택하셔서 우리를 부르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약함 때문에 늘 반복해서 죄를 짓는 우리 자신을 고백하는 지금, 이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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