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 19. 22:08

[쉬기날기] 2022년 1월 20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NqU3eA25OQA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2120일 연중 제2주간 목요일 (마르 3,7-12)

 

묵상요점

예수님은 열린 공간을 즐기십니다. 호숫가, 언덕, 하늘...예수님의 장소는 높은 벽에 갇힌 곳이 아니라 활짝 열린 곳입니다. 예수님의 장소에는 입장할 수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의 구분이 없고, 입장 장소와 아닌 장소를 구분하는 벽이 없습니다. 치유를 바라는 사람, 복음을 들으려는 사람은 누구나, 어디서든 올 수 있습니다. 우리도 기도합니다. 주님, 치유 받고 싶고, 복음을 들으러 당신께 왔습니다.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아무리 멀어도 거리가 문제겠습니까?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예수님만의 매력이 여기서 빛을 발합니다. 사회적으로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열광적으로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그들이 열광하는 동기는 하나입니다. 예수님을 만지고 싶고, 그래서 치유 받고 싶은 것입니다. 그들에게로 흘러나가는 예수님의 에너지는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의 무리 속에 섞여 들어갈 수 있습니까? 우리 또한 예수님의 치유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인정합니까? 우리도 주변의 다른 사람에게 치유의 기운을 전하고 있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성경에서 당신의 육성이 울려 나옵니다. 지금 여기에서 당신의 육성에 저희가 응답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저희들의 매일의 삶에서 당신이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알아볼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십시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