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2년 1월 8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2. 1. 7. 22:06

[쉬기날기] 2022년 1월 8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w90_p1AaxA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218일 주님 공현 대축일 후 토요일 (요한 3,22-30)

 

묵상요점

나이가 먹을수록 우리 스스로가 자신에게 응당 던지는 질문은 사람들이 나를 보고 예수님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나는 훌륭한가?”가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나는 나의 나약함을 충분히 인정하는가?”입니다. 예수님을 만났을 때, “당신은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시겠습니니까? 아니면 자신의 실패, 상처를 드러내고 인정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치유 받은 부상자일 따름입니다. 신앙인들도 평범한 사람들과 다름없이 상처받고, 분투하고 있는 사람일 따름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하루의 생명을 더 주셨습니다. 저희의 깨지기 쉬운 연약함에 당신의 선의를 비추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루를 축복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나를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냉담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로해 주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하도록 나를 움직여 주었습니까? 내 곁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상상하고 그분께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