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가련한 신자들 위해 희생하기로 다짐하다
김대건 신부의 순교에 대한 애통함과
고국으로 갈 수 없는 답답함 토로
하느님께 바라는 희망으로 의지 다져
메스트르 신부와 조선으로 가던 중
전라도 고군산도 부근 이르러 난파
상해로 돌아가 순명 새기며 사제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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