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1년 12월 6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12. 5. 22:07

[쉬기날기] 2021년 12월 6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IDAA5sfRIYk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1126일 대림 제2주간 월요일 (루카 5,17-26)

 

묵상요점

군중 때문에 그를 안으로 들일 길이 없어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 내고, 평상에 누인 그 환자를 예수님 앞 한가운데로 내려보냈다.’ 병든 자는 하느님의 벌을 받는 자로 여겨졌으니, 지붕을 뚫고 내려와 주님 앞에서 흔들거리는 그는 죄인으로 결박된 채 주님 앞에 매달려 처분을 바라고 있는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돌을 맞아 죽어도 항변할 길이 없는 이 대담한 커밍아웃에 주님의 응답은 그 죄인과 한편이 되어 죄없는자들의 돌을 맞는 것입니다. 주님의 치유는 매달린 자와 한편이 되는 일입니다. 우리가 죄인이라면 주님은 우리 편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이 나를 어떻게 움직였습니까? 마음이 굳어지게 하지는 않았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로해 주었습니까?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도록 나를 움직여 주지는 않았습니까? 내 곁에 예수님이 함께 계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분께 나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