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1년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kU3QffTWvi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거룩한 현존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당신 사랑으로 저를 감싸주십시오.
제 마음이 당신 마음과 하나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이 순간에도 많은 나라들이 전쟁의 참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모든 전쟁 포로들과 난민들을 위해 기도 드립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이 순간 제가 하는 모든 생각들을 당신께 집중하려 합니다.
주님, 저의 일상의 일들과 과제들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주님, 제가 당신 현존 안에서 머물며 쉬게 해주십시오.
복음
2021년 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마태 9,27-31)
묵상요점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눈에 손을 대시며 이르셨다. “너희가 믿는 대로 되어라.” 주님께서 드물게 여러 명을 한꺼번에 고쳐주십니다. 주님의 치유기적은 대개 한 사람을 향한 봉사임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예외적입니다. 그 예외적인 상황에서도 주님은 저 높은 단상에서 떡을 던지듯 기적을 베풀지 않으십니다. 그들의 가장 아픈 곳, 여린 곳, 저주와 실패의 상징에 손을 대십니다.
우리의 눈이 온전해 지기를 청하려면 눈을 당신께 내 놓아야 하고, 관계가 온전해 지기를 청하려면 관계를, 온전해 지기 원하지만, 필사적으로 감추어온 우리의 진면목을 주님께서 만지실 수 있도록 주님께 나아가는 은총을 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할 때 어떤 느낌, 어떤 감정이 내 안에서 올라옵니까? 내 곁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상상하고 내 마음을 그분에게 솔직하게 열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 당신 숨을 보내시어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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