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 2021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1. 10. 28. 22:46

[쉬기날기] 2021년 10월 29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ho3w4cM6Qcg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당신의 가장 깊은 내밀한 공간의 침묵 가운데, 당신이 애타게 바라는 하느님 모상의 순수함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 현존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습니까? 하느님께서 당신과 가까이 계심을 느꼈을 때와 그분과 당신이 함께 걸으며 하느님의 사랑에 안겼을 때를 기억할 수 있습니까?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자기 스스로를 하느님 손에 내맞기고 그분의 은총으로 자신을 빚으시도록 자기 지신을 개방했을 때, 하느님께서 그들을 무엇으로 만드실지 깨닫는 사람은 매우 적다.” 라고 이냐시오 성인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온전히 자신을 신뢰하는 은총을 청합시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지금 여기에서 나 자신을 어떻게 발견합니까? 당신은 어느 곳에서 하느님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의 이웃들과 어디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까? 감사하게 여기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를 드십시오 미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11029일 연중 제30주간 금요일 (루카 14,1-6)

 

묵상요점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적대감을 가지고 지켜보는 가운데 예수님께서 수종을 앓고 있는 환자를 안식일에 고쳐주시는 광경을 상상해 봅시다. 이 장면에 등장하는 각 인물은 어떤 마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왜 바리사이들은 오늘 복음에서 처럼 반응했겠습니까? 치유은사를 받은 수종을 앓고 있던 환자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이 장면을 상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우리는 이 모습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 기도란, 우리 마음에 생각나는 사람들을 하느님 앞에 데려다 놓고, 바로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환자를 바라보시는 연민의 심정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현존 안에 있다고 의식하면서, 예수님이 바로 곁에 계시다고 상상해 봅니다. 마음의 감정이나 생각나는 것들을 친한 친구와 함께 이야기 하는 것처럼 예수님께 기탄없이 이야기해 봅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 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