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 2021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tXZn0bG6V7o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1년 9월 18일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루카 8,4-15)
묵상요점
예수님의 비유 말씀이 또 하나의 씨앗이 되어 우리에게 뿌려지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우리의 마음 안에서, 이 씨앗이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도, 그냥 사라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가르침이 그 가치에 걸맞은 충분한 주의와 관심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다는 타령을 하거나 씨앗이 좋은 땅을 만나지 못해 말라버렸다고 불평하기는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작은 일부분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성장과 열매 또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큰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서 싹트고 자라나는 말씀의 씨앗을, 하느님과 더불어, 보살피고 잘 키우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좋은 땅에서 자라난 좋은 열매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길과 바위와 가시덤불에까지 흘러 넘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하느님의 말씀과 함께 기도하면서 우리 자신의 반응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도전이나 편안함, 분노를 느끼십니까?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앉거나 서 계시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친구가 신뢰하는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솔직하게 말씀드립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8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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