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정 신부님의 TV 성서 백주간 12회_[카인과 아벨]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guslKdvQyNc&list=PLpB9z9SOeZQdswGt4lrFkNJw3NnXX0Mf8&index=12
동생을 찔러 죽인 비극적인 사건, 카인과 아벨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그리 길지 않는 이 이야기 속에 담긴 몇 가지 중심 주제를 살펴보고, 오늘날 더 심화된 모습으로 자행되는 폭력의 문제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1. 농부 카인, 양치기 아벨
- 카인이 왜 아벨을 죽이게 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무언가 옳지 않게 행동했다. (창세기 4,6-7)
- 아담에게 하신 것처럼 [질문]하시는 하느님 : "네 아우 아벨은 어디 있느냐?" - 점점 커지는 벌 (죄와 땅의 연관 관계)
아담과 하와의 죄 :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고 고된 노동을 해야 소출이 생긴다
카인의 죄 : 땅을 부쳐도 더 이상 수확이 생기지 않는다
- 사회학적으로는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는 유목민(아벨)을 농경민(카인) 보다 더 돌보아주신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2. 아담의 죄, 카인의 죄
- 아담과 하와가 저지른 인간의 첫 번째 죄는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문제 (하느님을 몰아내고 하느님처럼 되려는 교만)
- 카인이 저지른 인간의 두 번째 죄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문제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려는 폭력)
⇒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문제와 인간과 인간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이며, 신앙생활의 가장 근본이 된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 하느님사랑이 빠진 사회정의, 이웃사랑이 빠진 하느님 사랑은 옳지 않다.
3. 점점 폭력적이 되어 가는 카인의 후손
- "나는 내 상처 하나에 사람 하나를, 내 생채기 하나에 아이 하나를 죽였다." (창세기 4, 23 : 카인의 자손)
- 죄(폭력)가 치유되지 않을 때 점점 더 커지는 죄(폭력)
- 오늘날 가정 폭력의 문제도 대를 이어 계속된다. 부모로부터 시작된 이 기나긴 폭력의 고리를 나의 세대에서 끊어버리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 "신앙의 본질은 내 안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
4. 아담의 자손 / 카인의 자손
- 이때부터 사람들은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기 시작했다. (창세기 4, 26)
- 구약성경의 서술방법은 족보를 기록하고, 중요한 사건들은 기술하는 것이다.
- [아담의 자손]에 등장하는 나이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 노아의 탄생
- 하느님의 아들들과 거인족
- 인류의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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