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속의
김철이 비안네
하루를 살아도
백 년을 산 듯이
내 안에 머물러 계신
임이시여!
무표정 무 향의 당신은
오늘도
내 삶에 동행하시어
투정도 불평도 죄다 들어주셨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고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으나
뒤를 봐도 당신 모습
옆을 봐도 당신 음성 외롭지 않아라
내 마음 빗장 열고
내 마음 문밖을 서성이실
내 사랑 받아 모셔
영원불변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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