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란
김철이
바오로의 승용차가 어느 날 없어져 버렸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차를 못 보았느냐고 묻고는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었다.
"승용차가 없어져 버렸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바오로에게 물었다.
"승용차가 없어졌는데도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는 거요?“
바오로가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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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만약에 내가 타고 있었더라면 나까지 없어졌을 게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