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0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ziH9wMw3caI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 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는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이신 분께서 우리에게 오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그분의 현존을 기꺼이 받아들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 해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모든 것에는 때와 장소가 있다”는 말과 같이,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당신의 부르심을 알아차리기를 언제까지나 바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복음
2020년 10월 16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루카 12, 1-7)
묵상요점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진실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 앞에서 내 자신을 아무리 포장해봤자 그것은 허세일 뿐입니다. 모든 것을 다 보시는 하느님 앞에서는 모든 허위와 가식이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는 하느님으로 인해 비로서 우리가 진리를 찾아갈 수 있는 성숙함의 길을 함께 걷는 관계입니다.
하느님 앞에서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며,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신 하느님께서는 세심하게 우리를 보살피십니다. 이 세상에는 수십억의 사람들이 살고 죽고 하다 보니 한 사람 한 사람은 흔히 스쳐 지나가거나 잘 잊혀지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한 영혼으로 아끼십니다. 우리가 언제나 주목해야 할 믿음의 진리는, “하느님의 눈에는 우리 각자가 다 소중하다.”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응답하셨나이다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적♡꿀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매일미사_이상구 토마스모어 신부님 집전 (0) | 2020.10.16 |
---|---|
생활성서 듣는 소금항아리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 연중 제28주간 금요일](인영균 클레멘스 신부님) 매일미사 (0) | 2020.10.16 |
성체조배_10월 15일 목요일_빛의 신비_조정래 시몬 신부님_스승 예수의 제자 수녀회 (0) | 2020.10.15 |
20/10/15 다볼사이버성당 미사 :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_황창연 베네딕토 신부님 (0) | 2020.10.15 |
매일강론|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겸손기도 마진우 요셉 신부님] (0) | 2020.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