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0년 10월 13일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iMZ11DSMj08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당신 앞에 놓여진 이 말씀들과 함께 이곳에 앉게 될 때에, 하느님께서 여기에 계십니다.
당신 주변에, 당신의 감각들 안에서, 당신의 생각들과 깊숙한 곳 안에,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잠시 멈춰서 생명을 선사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을 알아차려봅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당신은 당신을 방해하고 분리시키고 격려시키는 소음들을 초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께 다시 귀울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당신이 주님의 현존 안에 있다는 것을 당신 자신에게 일깨워줍니다.
그분의 사랑 가득한 가슴 속에서 위안을 구합시다.
그분은 당신이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당신 슬퍼할 때 당신의 위로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복음
2020년 10월 13일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루카 11,37-41)
묵상요점
관습에 순응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참된 내실을 기하는 것을 소홀히 해, 정작 큰 일을 그르치는 수가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되지 않도록 예수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오늘 복음의 예수님께서 거룩함은 전체적으로 통합되는 것이라고 가르치십니다. 우리는 갈등 없이 하나 되는 것을 위해 이 믿음의 삶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우리 삶을 하느님 앞에 있는 그대로 활짝 펼처져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여지는 우리 각자의 상처가 하느님에 의해 치유되어 하나 됨을 이룰 수 있기를 주님께 간청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 마음 안에 주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 솔직히 나누어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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