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 잊은 스님
김철이
어느 불교 종단에서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며칠 동안 종단의 책임자 선정 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죄다 골치 아픈 책임자에 선정되지 않으려 고심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을 지으며
결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다들 걱정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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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십자가를 메리다.“
본분 잊은 스님
김철이
어느 불교 종단에서
중요한 회의를 하고 있었다.
며칠 동안 종단의 책임자 선정 문제로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죄다 골치 아픈 책임자에 선정되지 않으려 고심하고 있을 때
한 스님이 고뇌에 찬 표정을 지으며
결단의 한마디를 던졌다.
"다들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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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십자가를 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