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기날기|2020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www.youtube.com/watch?v=-cPK3HbQTiU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십니다.
또한 하느님께서는 좀 더 제 안에 함께 하시면서 저에게 존재를 부여해 주십니다.
저의 몸, 저의 정신, 저의 마음과 모든 삶 안에서 당신의 생명을 주시는 현존에 잠시 머물고 싶습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자유를 주시는 분,
성령께서 저의 가장 친밀한 갈망들 속으로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온화하게 제가 좋은 것들을 향해 나가도록 격려해 주십니다.
성령께서 저를 감싸주시는 것을 온전히 맡겨드릴 수 있는 은총을 청합니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주님, 제가 당신의 현존을 더 잘 의식하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제가 다른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현존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통해서, 당신께서 제게 사랑을 보여주셨을 때, 감사함으로 제 마음을 채워주십시오.
복음
2020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루카 6,27-38)
묵상요점
예수님, 당신은 다시 저희의 생각을 뒤집어 놓으십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과는 정 반대이지만, 당신은 저희에게 그것을 요청하십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당신께 다시 죄인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 저를 화나게 할 때, 저는 그들에게 제 마음을 닫고 그들을 가능한 한 단죄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는 지금도 제 마음 안에 저의 원수를 데려오시어 그들에게 자비를 보여 주라고 초대하십니다. 주님, 제 마음을 바꾸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가장 높은 이의 자녀”가 결코 될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배은망덕한 악인’일 때에도 당신께서 저에게 얼마나 자비를 배푸셨는지 차분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 원수들을 판단하고 비난하기 전에 저를 잠시 멈추려 노력합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주님, 저는 만일 당신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어떤 말씀을 드리게 될지 궁금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을 드릴 것 같습니다. 주님, 저를 위해 언제나 이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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