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밥차> 오이미역냉국·콩나물겨자냉채·미역초냉채

松竹/김철이 2020. 7. 31. 01:40

오이미역냉국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여름이면 꼭 생각나는 냉국.
더운 몸을 식혀준다는 오이와 미역을
함께 넣어 만들어보세요.
시판 냉면육수를 사용하면 뜨거운 불 앞에서
육수 내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매콤한 일품요리에도 궁합이 딱!
우리 가족 입맛 살려주는 데 제대로 한몫하네요.

재료

2인분

필수재료

마른 미역(¼컵=6g), 오이(⅓개),
시판 냉면육수(1½봉=310g)

선택 재료

붉은 고추(½개)

미역 양념

간장(0.5)+식초(1)+부순 참깨(0.5)

  • 1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리고,

    2

    불린 미역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 잘게 썰고,
    오이는 곱게 채 썰고, 붉은 고추는 송송 썰고,

    미역의 진한 풍미를 느끼고 싶다면 데치지 않고 충분히 불린 뒤 주물러 씻어 바로 사용해도 좋아요.

    3

    볼에 미역과 미역 양념을 넣어 섞은 뒤
    오이를 넣어 가볍게 버무리고,

    미역양념=간장(0.5)+식초(1)+부순 참깨(0.5)

    4

    시판 냉면육수를 붓고
    붉은 고추를 넣어 마무리.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먹기 직전 얼음을 띄워도 좋아요.

     

콩나물겨자냉채

얕보던 콩나물의 대변신

지갑이 가벼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식재료는 단연 콩나물이죠.
저렴하고 맛있지만 콩나물밥, 국, 무침의 레퍼토리가 지겨웠다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냉채로 요리해보세요.
아삭한 식감과 겨자의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워요.

재료

4인분

필수재료

콩나물(2½줌=200g), 쪽파(3대)

선택 재료

게맛살(2줄)

양녀

소금(0.3)

양념장

설탕(0.2)+간장(1)+식초(1.2)+연겨자(0.5)+
참기름(0.5)+부순 통깨(0.3)

  • 1

    콩나물은 꼬리를 떼고 씻어
    소금(0.3), 물(2½컵)과 함께 냄비에 넣고
    뚜껑을 덮어 중간 불로 끓이고,

    2

    5분 정도 삶은 뒤 불을 끄고 2~3분간
    뜸을 들여 체에 밭쳐 식히고,

    콩 삶는 냄새가 나면 콩나물이 잘 익고 있는 중이니
    뚜껑을 열지 마세요. 비린내가 날 수 있어요.

    3

    쪽파는 송송 썰고, 게맛살은 결대로 찢고,

    4

    식힌 콩나물과 게맛살을 양념장에 버무리고
    쪽파를 뿌려 마무리.

    양념장=설탕(0.2)+간장(1)+식초(1.2)+연겨자(0.5)+
    참기름(0.5)+부순 통깨(0.3)

 

미역초냉채

탱글하고 상큼한 미역 요리

미역국의 부드러운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의 미역 요리예요.
마른 미역을 물에 너무 오래 불리면
데쳤을 때 흐물흐물해진답니다.
찬물에 30분 정도만 불려 데친 뒤
찬물에 식혀 탱글한 식감을 살리세요.
새콤한 맛에 반해 여름 내내 식탁에 올리고 싶어질 거예요.

재료

4인분

필수재료

마른 미역(1컵=25g), 무(⅔토막=100g),오이(½개)

무 양념

설탕(0.3), 소금(0.1), 식초(0.7)

양념장

설탕(3)+소금(0.2)+간장(0.3)+식초(4)+다진 마늘(0.5)+참깨(0.3)

  • 1

    마른 미역은 찬물에 30분 정도 불려
    끓는 물에 살짝 데치고,

    끓는 물에 데치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부드러워져요.

    2

    데친 미역은 찬물에 담가 식힌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먹기 좋게 썰고,

    3

    무는 얇게 채 썰어 무 양념에 버무린 뒤
    15분 정도 절이고,

    무양념=설탕(0.3), 소금(0.1), 식초(0.7)

    4

    오이는 길게 채 썰고,

    5

    양념장에 미역, 절인 무를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오이를 넣고 가볍게 섞어
    마무리.

    양념장=설탕(3)+소금(0.2)+간장(0.3)+식초(4)+다진 마늘(0.5)+참깨(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