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6. 16. 00:03

쉬기날기|2020년 6월 16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복음묵상 안내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vqTLUYq_s8

*[쉬기날기]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하려 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 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떤 경이,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 당신에 대한 감사함을 당신께 고백합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함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복음

2020616일 연중 제11주간 화요일 (마태 5,43-48)

 

묵상요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이것은 가망없는 이상주의가 아니라 박해자를 이기는 현명한 대처입니다. 박해는 사랑의 지혜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기도와 사랑은 같이 갑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에 대해 기도하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열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그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받은 내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행위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서 쏟아주고 계시는 우리를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축복의 잔은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