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이보은 요리연구가> 열무김치ㆍ된장찌개ㆍ열무참치빡빡장과 보리밥ㆍ양배추 물김치ㆍ상추김치

松竹/김철이 2020. 6. 16. 10:46

6월, 지금 담아야 정말 맛있는 열무김치

(클릭):www.youtube.com/watch?v=6rvPmfoCnc8&feature=youtu.be

 

 

막장 드라마 처럼 한번 먹으면 계속 먹게되는 된장찌개

(클릭):www.youtube.com/watch?v=xhFAPCAXQPg&feature=youtu.be

 

 

열무참치빡빡장과 보리밥
재료;열무500g 참치(통조림)2개 들기름2큰술 다진 양파1컵 다진 청양고추3큰술 송송 썬 대파1/2컵 고추장2컵 국간장3큰술 매실청3큰술 다진 마늘2큰술 쌀조청3큰술 쌀뜨물1컵 보리밥 약간
만드는법
1.열무는 겉대를 떼어내고 소금물에 살짝 씻어 건져 1cm 길이로 송송 썬다.
2.참치는 통조림으로 준비해서 체에 밭쳐 기름을 자연스럽게 뺀다.
3.양파는  사방 0.5cm 크기로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 대파는 송송 잘게 편 썰기한다.
4.깊이가 있는 팬에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다진 파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들기름을 넣고 볶는다.
5.4의 향이 올라오면 참치와 열무를 넣어 볶는다.
6.5에 고추장 국간장 매실청을 넣어서 볶은 후에 쌀뜨물을 붓고 끓인다.
7.바특하게 열무가 조려지면 쌀조청을 넣어 버무려 한소끔 더 볶은 후에 식힌다.
8.보리밥을 그릇에 담고 열무참치빡빡장을 올리고 담가 놓은 열무김치를 올려서 쓰윽 비벼 먹는다.

 

 

양배추 물김치
재료;양배추1통  쪽파20대  풋고추2개 청양고추2개 붉은 고추2개 마늘채1/4컵 생강채 약간 찐감자2개
(양배추절임)올리고당1과1/2컵 굵은 소금12스픈 생수6리터
(양념장)고춧가루1컵 생수10리터 새우젓7스픈 국간장4스픈 매실청7스픈 소금 8스픈
만드는법
1.양배추는 통째로 8등분해서 찬물에 흔들어 씻은 후에 가운데 심지를 중심으로 썰어 굵은 심지를 도려내고 사방 4cm 크기로 썬다.
2.볼에 1의 양배추 모두 담가 놓고 올리고당과 굵은 소금을 녹인 생수를 부어서 20분 정도 절인다.
3.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에 잘게 썰어 내열 용기에 담고 생수1/4컵을 부어서 랩을 씌워 3분 정도 가열해서 찐다. 뜨거울 때 감자를 으깨고 식힌다.
4.쪽파는 다듬어 씻어 2cm 길이로 썰고 풋고추 청양고추 홍고추는 송송 썬다. 마늘과 생강도 채 썰어 준비한다.
5.성근 베보자기에 찐감자와 고춧가루를 넣고 볼에서 주물주물 물을 부어서 주물러 감자죽과 함께 빨간 색을 우러나게 한다.
6.5에 새우젓 국간장 매실청을 넣어 생수를 마져 붓고 소금으로 삼삼하게 간을 한다.
7.6에 준비한 양배추 쪽파 고추를 모두 넣어 버무려서 밀폐용기에 담가 하루 반나절 이상 익힌 후에 냉장고에 넣어 서서히 익혀 먹는다.

 

주말 농장에서 손수 키웠다는
적상추 포기 한아름 바구니에
담아 오신 앞집 할머님  
 
반가이 받고 보니
꼬숩게 상추김치를 담아야겠습니다. 
 
본디 상추는 쌈만을 싸서
먹는것으로 아시지만
상추야말로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서 많은 메뉴로 탈바꿈이 가능하지요 
 
국 찌개 무침 절임 부침 등등으로 쓰이는데
오늘은 쌉쌀한 단맛이 올라오는 잎적상추니
겉절이식 김치를 알려드릴께요  
 
이 상추 김치는
저희 할머님 고향이신 충북 진천식이라고 들었는데... 
 
우선 상추를 포기 윗부분을 살짝 자르고
흐르는 물에 두번 정도 씻어 물기를 빼세요
무게를 재보니 300g 정도네요 
 
청양고추 붉은고추는
1개씩 준비해서
반을갈라 씨째 송송 썰고
대파1/4와 마늘2쪽은 다져 놓으세요  
 
고춧가루 2큰술에
까나리액젓1큰술
국간장1큰술을 넣고
고춧가루를 불린 후에
매실청1큰술에
고추 파 마늘을 넣고
잘 섞은 후에 상추를 넣고 버무리세요 
 
되도록 간은 액젓으로 맞추는데
저는 새우젓국물1작은술을
조금 넣었고 깨가루1큰술를 넣어
지린맛을 없애 주었어요 
 
액젓으로 무침을 하면
콤콤한 맛이 나긴하지만
깊은 맛이 있고
국간장으로 무침을 하면
간은 알맞지만
자칫 밋밋할 수 있으니
되도록 액젓 국간장을 섞어 맞추는 것이 좋아요  
 
들기름 1작은술을 뿌려
그릇에 담습니다. 
 
상추김치는 무친후에 바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