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5월 11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5. 11. 00:03

(클릭) 쉬기날기
2020년 5월 11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사랑하는 예수님, 오늘 저는 특별한 방법으로 당신에게 청합니다. 매번 저는 당신의 도움을 청합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그저 당신의 현존 안에 머물고 싶습니다. 제 마음이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게 해주십시오.

자유청원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 청합시다.
“나는 자유롭습니다.” 이 문장을 글에서 볼 때마다 어떠한 경이로움, 자유에 대한 놀라운 감정이 제 안에서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주님, 당신께서는 잠들어 쉴 수 있는 밤을 제게 주셨습니다. 제가 깨어날 때에 저를 향한 당신의 선하심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복음
2020년 5월 11일 부활 제5주간 월요일 (요한 14,21-26)

묵상요점
주님, 저희는 내 인생이 볼품없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런 저희에게 성령을 약속하시어, 성령께서 지지해 주시고, 지켜주시며, 위로해주시는 사랑의 길을 가르쳐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을 가득채워 주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아버지 하느님과 예수님께서 우리 세상에 오시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아버지와 아드님께서는 왜 이 세상에 오시려 하십니까? 우리 세상까지 오는 여정에서 두 분은 어떤 생각을 하시고 우리에 대해서 어떤 말씀들을 나눌것 같습니까? 또 우리에게 주실 선물로 어떤 것을 준비하셨을 것 같습니까? 두 분이 우리 세상에 도착하시고 어떤 광경을 처음으로 보실 것 같습니까? 이 질문들은 우리가 이 위대한 사랑을 헤아리는데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예수님, 당신은 공생활 중에 항상 어린이들의 벗이셨습니다. 당신이 절대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저희에게 알려 주십시오. 이러한 나의 청원에 예수님께서 어떤 응답을 하시는지 잠시 귀 기울여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진리안에서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유숙 벨라뎃다,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