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5월 10일 부활 제5주일 복음묵상 미사

松竹/김철이 2020. 5.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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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0일 부활 제5주일 복음묵상 미사



입당송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 주님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 드러내셨네. 알렐루야.

제1독서 : 성령이 충만한 사람 일곱을 뽑았다.
사도 6,1-7


화답송
◎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자애를 베푸소서.
또는
◎ 알렐루야.
○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비파 타며 주님을 찬송하고, 열 줄 수금으로 찬미 노래 불러라. ◎
○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

제2독서 : 여러분은 선택된 겨레고 임금의 사제단입니다.
1베드 2,4-9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알렐루야.

복음 :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요한 14, 1-12)

묵상요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이 없도록 하고 믿음을 다지라고 격려하십니다. 우리가 때때로 의심이 들고 마음이 산란해질 때에도 예수님은 같은 안타까움으로 우리를 바라보십니다. 그분께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느님 나라에 우리 거처가 마련되어 있고, 우리를 그곳으로 안내해서 영원히 함께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필립보의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라는 이 대답은 “제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로 시작되는 기도 같습니다. 주님, 저희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당신의 뜻을 저희가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영성체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참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으리라.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