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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기날기|2020년 5월 6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5. 6. 08:18

(클릭) 쉬기날기
2020년 5월 6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의 현존을 조금 더 느낄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합시다.
‘세상은 하느님의 장엄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제라드 만리 홉킨스) 내 주변에, 내 몸의 모든 부분들, 내 존재 깊숙한 곳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해 잠시 머물러 봅시다.

자유청원
주님께 자유를 청합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는 “하느님께서 학교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나를 가르치셨다.” 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 아직 우리를 가르쳐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 자신에게 일깨웁시다.

의식하기
주님과 나의 존재를 좀 더 의식해 봅시다.
오늘 당신 자신이 어떻게 보이십니까? 당신은 어디에서 하느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까? 당신이 감사드리고 싶은 무엇인가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감사 드리십시오. 유감을 느끼거나 미안함을 느끼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서를 청하십시오

복음
2020년 5월 6일 부활 제4주간 수요일 (요한 12,44-50)

묵상요점
예수님께서 당신은 우리를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고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이 점을 확신하는 것이 우리가 예수님 말씀을 듣고 응답할 때 명심해야 할 핵심입니다. 이 핵심에 대해서는 머리를 많이 쓰고 논쟁을 일으켜 복잡하게 만들 것이 없습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의 말씀을 들을 때 온 마음과 온 정신을 다하도록 모든 것을 열어 주십시오.

우리 삶에 예수님이 들어오시면서 어떤 빛을 받게 되었습니까? 만약 이 빛이 없었다면 우리 삶은 어떠했을 것 같습니까?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방금 읽은 성경 구절에 대해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어떤 부분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입니까? 어쩌면 친구와 나누었던 대화나 최근에 들었던 어떤 이야기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떠오른 이야기가 성경 구절이 전하려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내게 어떤 실마리를 던져 주고 있습니까?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을 신뢰하는 사람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