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꿀샘

쉬기날기|2020년 4월 23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松竹/김철이 2020. 4. 23. 09:09

(클릭) 쉬기날기
2020년 4월 23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복음묵상 안내



*[쉬기날기]는 ‘쉬운 기도, 날마다 하는 기도’의 약자입니다.

성호경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현존청원
하느님께서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껴봅시다.
잠시 하던 일들을 멈추어 봅시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모습과 닮게 창조하시고 당신의 성전으로 삼으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총을 떠올립니다.

자유청원
주님께 나 자신의 욕망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주님, 이 삶의 풍요로부터 자유로워 지기 위한 은총을 제게 허락해 주십시오. 제가 재물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게해 주십시오. 당신을 사랑하고 따를 수 있도록 저의 마음과 정신을 자유롭게 해 주십시오.

의식하기
내 삶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흔적을 의식해 봅시다.
사랑이신 나의 창조주의 현존 안에서, 당신이 어제 하루 들뜨고 가라앉고 무난했던 감정들을 진솔하게 바라봅시다. 당신은 당신의 삶 어디에서 주님께서 함께 하셨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까?

복음
2020년 4월 23일 부활 제2주간 목요일 (요한 3,31-36)

묵상요점
가장 깊은 사랑의 관계가 오늘 복음에서 나타납니다. 아버지와 아드님 간에 서로 완벽한 주고 받음. 이 사랑은 성령을 통하여 아낌없이 우리에게도 쏟아집니다. 주님, 저희가 끊임없이 받고 있는 이 사랑을 이웃에게 나눌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주님, 당신만이 갈망과 모순으로 살아가는 저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 각자의 신앙이 어떠한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당신께 헌신하려고 합니다. 저희 생활의 증거를 목격한 이웃들이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잠시 묵상합시다.

담화
만약 우리 각자가 예수님과 둘 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무슨 말을 예수님과 나눌까? 상상해 봅니다. 아마도 이 말은 할 것 같습니다. 주님, 저희를 위해 변함없이 그곳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께 내 마음을 솔직히 말씀드려 봅시다.

마침기도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음원 : 주님은 자비롭고  - 박수영 테오도로 S.J. 신부
재능기부 : 홍진영 엘리사벳, 이재상 보나벤투라 S.J. 신부

* 예수회 영국 관구 Pray as you go와 예수회 아일랜드 관구 Sacred Space 2017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회 한국 관구에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