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 편지

초인(Übermensch)

松竹/김철이 2020. 3. 9. 00:02

초인(Übermensch)


차라투스트라는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그대들에게 초인(Übermensch)을 가르치려
하노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그대들은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니체의《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중에서 -


* 니체에 따르면
인간은 위버맨쉬와 짐승 사이의 존재입니다.
이쪽으로 가면 위버맨쉬, 저쪽으로 가면 짐승입니다.
'위버맨쉬'(초인)는 슈퍼맨, 초능력자가 아닙니다.
자기를 넘어선 사람, 자기를 극복한 사람입니다.
자기와 싸워 이긴 사람입니다.
가장 강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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