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진리 안에서 ‘볼 수’ 있어야만, 곧 그리스도의 빛으로

松竹/김철이 2019. 9. 9. 09:45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진리 안에서 ‘볼 수’ 있어야만, 곧 그리스도의 빛으로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 사람을 계시하신다

    당신 빛으로 저희는 빛을 봅니다.”(시편 36,10) 

    우리는 진리 안에서 볼 수있어야만, 곧 

    그리스도의 빛으로 봐야만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된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하느님께서 우리를 보고 

    다가와 사랑하시도록 받아들일 때에만 우리는 

    자신을 알 수 있다.(요한 12,45 참조)



    태어나면서부터 눈이 멀었던 이 사람은 

    이름이 없다. 바로 이 눈먼 사람이 치유로 

    부르심을 받는 이유. 눈먼 상태는 예수님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 빛을 보도록 이끌어 주시기 

    위한 조건이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게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요한 9,3)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요한 11,4)라고 예수님은 

    병든 친구 나자로에 대해 말씀하신다

    -불완전한 나에게에서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