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의 샘물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松竹/김철이 2019. 9. 6. 10:03
새벽을 여는 영성의 샘물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이 스승님, 누가 죄를 지었기에

저이가 눈먼 사람으로 태어났습니까? 저 사람입니까,

그의 부모입니까?예수님께서 대다하셨다.

저 사람이 되를 지은 것도 아니고 그 부모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다. 하느님의 일이 저 사람에서

드러나려고 그리된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우리는 낮 동안에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때에는 아무도 일하지

못한다.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땅에 침을

뱉고 그것으로 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씼어라하고 그에게 이르셨다.

실로암파견된 이라고 번역되는 말이다.

그가 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어 돌아왔다.

-불완전한 나에게에서



태생 소경을 보게 하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

하신 표징입니다. 그런데 1)땅에 침(침은 동양이나

그 당시 약이 된다는 설)을 뱉고 그것으로 2)진흙을

개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신 다음, 3)“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4)가서 씻고 앞을 보게 되었다

1)~ 4)단계는 육화하신 주님이 보이지 않는 은총을

보이는 인간적, 외적 방법으로 은총을 얻게 됨을

표징하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성사적聖事的 방법입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