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가대표
보치아 클럽 누리봄 자조 모임 제22회가 2015년 8월 20일(목)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기 마련이다.
보치아 클럽 누리봄 회원들 역시 다를 바 없었다.
몇몇 회원은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 게임 중계방송에서
중증의 뇌병변 장애를 지닌 채
보치아 종목에서 갖은 힘겨움을 이겨내며
표적구를 향해 홈통으로 거리와 간격 방향을 재고 고르어 공을 굴리는 모습을 본 후로
과연 자신들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누리봄을 통해 처음으로 보치아 경기를 몸소 접해보았고
점차 보치아 규칙을 익혀가면서 마음에 자신감의 씨앗이 움트더라는 것이다.
이들 누리봄 회원들은
허송세월 무의미하게 보내온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한 시간도 허비하지 않고 되돌렸으면 좋겠다며
미래 보치아 국가대표 꿈의 씨앗을 가꾸어 나아가는 뜻에서
누리봄 자조 모임 22회도 성을 다해 표적구를 향한 청과 홍의 공을 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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