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대소
보치아 클럽 누리봄 자조 모임 제17회가 2015년 7월 2일(화) 오후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뜻이 담긴 건강한 웃음의 의미를 강조하는 교훈으로
소문만복래라는 말도 있고 한번 웃으면 십 년이 젊어진다는 말도 있듯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웃음이 사람에게 있어
얼마나 소중하고 일상생활에 얼마큼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서는
삼척동자도 쉽게 알 것이다.
중증 장애인들에게 있어 이러한 교훈적 말들은 안갯속에 가물거리는
희미한 그림자로 여겨질 뿐이라는 것이다.
지닌 장애 탓에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늘 어눌한데
웃음인 들 제대로 호탕하게 한번 웃을 수 있고
가뭄에 콩 나듯이 웃어봐야 그 웃음이 참 웃음이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병폐를 없애고
중증 장애인들의 여가 선영 및 친목 도모는 물론
중증 장애인들의 가슴에 참 웃음을 되찾아주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누리봄 이기에
보치아 클럽 누리봄 자조 모임 17회에서는 몇 시간에 불과하지만,
갖은 방법 다 동원하여 누리봄 회원들에게 크게 웃게 해주는 웃음의 가교역할을 하였다.
'옛 자료 모음방 > 보치아 모임 누리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회 우정은 강에서 바다로 (0) | 2015.07.29 |
---|---|
18회 푸른 초원에 꿈의 씨앗을 뿌리듯이 (0) | 2015.07.20 |
16회 늘 푸른 초원 위에 (0) | 2015.07.06 |
15회 우정의 무대 (0) | 2015.07.01 |
14회 오늘도 안되네 (0) | 2015.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