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박힌 문학의 개념에서 탈피하라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 제3회가
2015년 2월 10일(화) 2시 동래구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 교육장에서 있었다.
활동 사항은 모든 문학의 틀에서 벗어나기이며
활동 내용은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 만큼 알고 싶고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어도 손쉽게 다가설 수 없는데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만큼은 틀에 얽매이지 말자는 것이었다.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
이번 회에는 자타가 말하는 시 쓰기 관례에서 탈피하는 행위에 대해 심층 논의하였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 어떤 분야 그 어떤 장르의 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마치 큰일이 나는 줄 안다.
문학 역시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 타 장애인 자립생활센터에서 갖가지 모습으로 문학 자조 모임을 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통상적이고 틀에 박힌 내용으로 진행해 나아가므로
알고 싶고 궁금한 상황이 많은 참가 장애인들은
질문을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 통에 궁금증만 늘고 있다는 하소연과
인터넷 문화가 잘 발달한 이 시대에 검색만 잘한다면 원하는 자료는 죄다 얻을 수 있는데
실생활적 문학을 배우고 싶다는 불만이 늘고 있는 이 시점에 즈음하여
문학 자조 모임 마중물 역시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 방향을 종전의 방식과 틀에서 벗어나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자유로운 바탕에서 자유로운 생각들을 접목해
자유분방하게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한편,
자유 시제를 모태로 삼아 습작 시 한 편씩을 썼는데
문학적 요소를 담은 글은 한번도 작성해 보지 못한 솜씨에 걸맞지 않은
우수한 습작품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공지 사항은 주변에서 문학에 관심을 두는 장애인을 찾아내 마중물 회원에게 합류시키기
건의 사항은 문학적 배경을 지닌 교육장 설치를 바라는 내용
추후 계획은 봄소식이라는 시제로 시 한 편씩 써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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