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여기까지 오지 않아요!
지난 5월 27일(화)~31일(토)까지
새벽편지 가족분들의 사랑을 가지고
미얀마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초 싸이클론으로 인하여
지도가 바뀌어 버릴 정도의
심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아직 구호의 손길은 막혀있고,
피해주민들은 아무런 구호물품을
받은 적이 없어 배고픔을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최대 피해지역인 미얀마 이라와디 지역은
60%이상이 침수가 되어,
아직도 배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며
허가받은 사람만 접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쌀과 물 등의 보급이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가장 큰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은 어린이들입니다.
이번 태풍 피해자들의 40%가 어린이들이었으며
부모와 집을 잃은 어린이들이
배고픔과 굶주림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 새벽편지와 월드 아가페는
여러 후원자분들의 도움으로
양곤시내에 피해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지원하여
하루 300명의 어린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을 시작하였으며
태풍으로 고아가 되어버린 어린이들을 위한
그룹홈(고아원) 설립을 진행하여
빠테인(pathein)지역에서 모여 있는 1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주 초에는 쓰촨성
지진 현장의 근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사랑밭 새벽편지 스텝진 -
<아이들을 살리고 싶습니다>
인명피해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연령층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아이.
꿈을 펼쳐보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정말 암담하고 슬픈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꼭 살려야 합니다!
아직 동참하지 못한 분이 계시면
참여해 주시면 이미 모금한 493명 참여에
14,288,250원이 모금된 것과
함께 사용되어지게 되겠습니다.
* 후원 문의(새벽편지 미얀마 긴급 구호팀)
☞ 02-2613-8864
* 후원계좌
☞ 우리은행 / 771-131281-01-097
☞ 국민은행 / 538801-01-126739
☞ 농협 / 100105-51-060810
* 예금주
☞ 사랑밭 새벽편지
한 방울의 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