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삼용 요셉 SAMYONG 246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10 02/ 고통 극복의 열쇠: “나는 누구인가?”/ 연중 제27주일

2022 10 02/ 고통 극복의 열쇠: “나는 누구인가?”/ 연중 제27주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BggqjitqGn0 2022년 다해 연중 제27주일 – 고통 극복의 열쇠: “나는 누구인가?” 전에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욕을 하는 아이들이 욕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욕을 하는 대가로 많은 돈을 주다가 점점 돈을 줄여가니까 아이들이 그 적은 돈을 받으며 욕을 하지는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서 그 일에 보상을 붙이면 보상이 작아짐에 따라 그 일을 하기 어렵습니다. 삶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에겐 누구나 겪어야 하는 이 고통을 넘어설 보상이 필요합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영적♡꿀샘 2022.10.02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9/ 왜 천사는 모든 사람에게 보이지 않을까?/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9/ 왜 천사는 모든 사람에게 보이지 않을까?/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ABZPkLtOmDI 2022년 다해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 왜 천사는 모든 사람에게 보이지 않을까? 민수기 22장에 재미있으면서도 아리송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압 임금은 이스라엘 군대와 싸우는 게 겁이 났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예언자 발라암을 불러와 이스라엘 군대를 저주하려 합니다. 하지만 발라암은 하느님께서 가기를 원치 않으시자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하느님께서 원하시니 나귀를 타고 떠납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이 바뀌셔서 발라암을 죽이려 하십니다. 천사가 칼..

영적♡꿀샘 2022.09.29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7/ 분노는 칼과 같아 쓰는 법에 따라 의사도 되고 강도도 된다/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2022 09 27/ 분노는 칼과 같아 쓰는 법에 따라 의사도 되고 강도도 된다/ 연중 제26주간 화요일/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umjLW6eVkt0 2022년 다해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 분노는 칼과 같아 쓰는 법에 따라 의사도 되고 강도도 된다. 단편영화 ‘윌리 빙엄의 경우’(2015)는 형벌 제도가 바뀐 세상을 가상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한 여자아이를 살해한 범죄자는 피해자의 아버지와 가족들의 분노가 풀릴 때까지 몸의 일부가 잘려 나가야 합니다. 처음엔 팔 한쪽, 그다음엔 나머지 팔과 한쪽 다리, 그다음엔 신장과 허파 하나. 이런 식으로 조금씩 잘라가며 자신의 분을 풉니다. 코와 입술, 귀까지 잘린 범죄자는 더 이상 살아봐야 좋을 게..

영적♡꿀샘 2022.09.27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5/ 거지 라자로처럼 ‘안 좋은 것’을 받아야 천국에 간다는 의미는?/ 연중 제26주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5/ 거지 라자로처럼 ‘안 좋은 것’을 받아야 천국에 간다는 의미는?/ 연중 제26주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wgEtrEzrZbA 2018년 나해 연중 제26주일 – 거지 라자로처럼 ‘안 좋은 것’을 받아야 천국에 간다는 의미는? 한국계 출신인 자니 킴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믿기 힘들 정도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1984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한국계라는 사실 역시 그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난과 인종적 차별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며 남다른 성장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미 해군 특수작전사령부에 우수한 성적으로 네이비실의 ..

영적♡꿀샘 2022.09.25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3/ 사람들은 왜 나를 만만하게 보는가?/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3/ 사람들은 왜 나를 만만하게 보는가?/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bQPNttOEcw 2022년 다해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 사람들은 왜 나를 만만하게 보는가? 여기 피로와 무기력감, 자살에 대한 유혹을 느끼는 막 40대에 접어든 미혼 여성의 삶을 보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이 여성은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있었고 연봉은 많지 않았지만, 그녀가 만족스럽게 살아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난 그녀는 소위 한국의 전형적인 장녀였습니다. 아버지를 일찍이 사고로 잃은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집안의 기둥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도 사춘기도, 질풍노..

영적♡꿀샘 2022.09.23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2/ 죄인에게 죄를 고백해봐야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2022 09 22/ 죄인에게 죄를 고백해봐야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연중 제25주간 목요일|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J1b-a3YC-Hc 2022년 다해 연중 제25주간 목요일 – 죄인에게 죄를 고백해봐야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 미국에 있는 어떤 교회에 새로운 목사님이 부임했습니다. 큰 꿈을 안고 교회를 위해 불철주야 섬기던 목사님은 얼마 가지 않아서 몹시도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교인들이 교회 일이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너무나도 무관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목사님은 강단 밑에 엎드리어 주님께 울부짖으며 도와 달라고 청하는 도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그에게 한 가지 지혜를 주셨습니다. 목사님은 모든 교인에게 편지를 쓰고서,..

영적♡꿀샘 2022.09.22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1/ 우리는 지금 내세에 가게 될 똑같은 세상을 만들며 산다/ 성 마태오 복음사가 축일

2022 09 21/ 우리는 지금 내세에 가게 될 똑같은 세상을 만들며 산다/ 성 마태오 복음사가 축일/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_IZfsb6I-60 2022년 다해 성 마태오 복음사가 축일 – 우리는 지금 내세에 가게 될 똑같은 세상을 만들며 산다. 넷플릭스 ‘수리남’은 마약왕 조봉행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국정원은 애초에 조봉행을 잡고 싶었지만, 수리남 대통령과 깊은 유착관계가 있는 그를 건들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이 7년간 진행되었습니다. 국정원은 뜻밖의 조력자를 만나게 됩니다. 영화 속에서는 강인구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그는 수리남에서 마구 버려지는 홍어를 한국에 수입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로 ..

영적♡꿀샘 2022.09.21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9 20/ 자녀를 집착의 속박에서 해방하는 유일한 법/ 연중 제25주일

2022 09 20/ 자녀를 집착의 속박에서 해방하는 유일한 법/ 연중 제25주일/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YyDAYYaGXQA 한국 순교 성인 대축일 주일 경축이동 관계로 주일 묵상을 오늘(20일)로 이동했습니다. 2022년 다해 연중 제25주일 – 자녀를 집착의 속박에서 해방하는 유일한 법 ‘금쪽같은 내새끼' 101회에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아이들과 이모, 그리고 엄마 돈은 물론이요 화장품까지 내다 파는 금쪽이가 나옵니다. 금쪽이는 자신도 왜 그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고 자신도 착해지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고 합니다. 엄마는 왜 그렇게 사느냐며 다그치기만 할 뿐입니다. 아이가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그 돈으로 친구를 사귀기 위함입니다. 친..

영적♡꿀샘 2022.09.20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5 06/ 우리는 성체로 ‘말미암아’ 살아가는가?/ 부활 제3주간 금요일

2022 05 06/ 우리는 성체로 ‘말미암아’ 살아가는가?/ 부활 제3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CTr0nnn2pt4 2022년 다해 부활 제3주간 금요일 – 우리는 성체로 ‘말미암아’ 살아가는가? 예수님은 계속 ‘생명의 빵’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당신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들만 영원히 살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당신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당신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살과 피를 먹고 그 살과 피를 먹은 이 덕분으로 살아간다는 말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영화 ‘아이, 로봇’(2004)은 공상과학 영화이지만 인간과 로봇을 ..

영적♡꿀샘 2022.05.05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5 05/ ‘생명의 빵’이 되려면: 이웃을 하느님처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2022 05 05/ ‘생명의 빵’이 되려면: 이웃을 하느님처럼!/ 부활 제3주간 목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Pv46YSTFSis 2022년 다해 부활 제3주간 목요일 – ‘생명의 빵’이 되려면: 이웃을 하느님처럼! 사람이 창조자의 삶을 살아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자면 반드시 ‘생명의 빵’이 되어야만 합니다. 생명이 빵이 되는 것이 창조자의 삶이고 남의 생명을 먹는 삶이 피조물의 삶입니다. 피조물은 죽지만 창조자는 영원히 삽니다. 예수님은 창조자로 어떻게 피조물이 창조자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지 몸소 생명의 빵이 되시며 보여주셨습니다. 어제는 생명의 빵이 되는 사람은 자신을 내어주어야 하는 대상을 ‘아버지께서 보내주셨다’라는..

영적♡꿀샘 2022.05.04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5 04/ 나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람이 보일 때 생명의 빵이 된다/ 부활 제3주간 수요일

2022 05 04/ 나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람이 보일 때 생명의 빵이 된다/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faRJeylhS9k 2022년 다해 부활 제3주간 수요일 – 나는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람에게만 생명의 빵이 된다 예수님은 당신을 “생명의 빵”이라고 소개하십니다. 생명의 빵은 창조자의 모습입니다. 나를 희생하여 누군가를 살리는 존재란 뜻입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이 ‘창조자’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두 양식으로 나뉩니다. 하나는 피조물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창조자 방식입니다. 피조물은 모기처럼 이웃을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고 창조자는 이웃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빵으로 내어줍니다. 그런데 내가 ..

영적♡꿀샘 2022.05.03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5 03/ '부족하기에'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길'이다/ 성 필립보와 성 토마스 사도 축일

2022 05 03/ '부족하기에'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길'이다/ 성 필립보와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0pj700Z2UUQ 2022년 다해 성 필립보와 성 토마스 사도 축일 – ‘부족하기에’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길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길’이시라는 말씀은,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라는 말로 설명이 됩니다. 예수님을 통해야만 아버지께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는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라는 말씀으로 이해될 수 ..

영적♡꿀샘 2022.05.02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5 01/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부활 제3주일

2022 05 01/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부활 제3주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ZpJpToslMOA 2022년 다해 부활 제3주일 –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 번째 나타나십니다. 제자들은 모두 일곱 명이었습니다. 숫자 ‘7’은 성령을 상징하기도 하고, 일곱 개의 성사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그 배는 7성사로 ‘하느님의 자녀들’(히브리어로 ‘하느님의 자녀들’의 숫자 값은 ‘153’)을 잡는 교회를 상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교회에 부활하신 당신 자신을 나타내 보이시는지 말해줍니다. 예수님은 새벽에 나타나셔서 밤새 허탕을 친 제..

영적♡꿀샘 2022.04.30

전삼용 요셉 신부님|2022 04 29/ 미신은 왜 생기는가?/ 부활 제2주간 금요일

2022 04 29/ 미신은 왜 생기는가?/ 부활 제2주간 금요일/ 전삼용 요셉 신부님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41vcaQeaND0 2022년 다해 부활 제2주간 금요일 – 미신은 왜 생기는가? 오늘 복음은 요한이 전하는 5천 명을 먹이신 기적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이 기적은 ‘산’이라는 장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산도 광야와 마찬가지로 먹을 것을 찾기 어려운 곳입니다. 예수님은 필립보에게 이렇게 물으십니다. “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 아마 예수님은 “당신이 하느님이시니 당신이 해결해주실 수 있지 않으십니까?”라고 대답하기를 바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필립보는 여전히 자기 능력에 의존합니다. “저마다 조금씩이라도 받아먹게 하자면..

영적♡꿀샘 202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