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빈첸시오 신부님 | 20240307 오늘의 말씀 (클릭):https://www.youtube.com/watch?v=7YNz6ukX-y8 천주교 부산교구 장산성당 사순 제3주간 목요일 오늘의 말씀입니다. “내 편에 서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고,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 ‘마누라가 이쁘면 처갓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무엇이든 불만이 있으면 그 사람이 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싫고 거절하는 우리의 모습은 익숙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 이를 ‘괘씸죄’라고 하는데, 이 불편한 상황에 놓이면 무엇을 해도 불가능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